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오라클 접속이 되다 안되다 하는 현상.

스프링 기반으로 만든 소스에서 오라클 접속이 로컬에서 개발 할 때는 잘 되었다. 
문제는 개발서버에서는 연결 자체가 안됐다. 아예 안 되는 건 아니고, 가끔 연결이 될 때도 있었다. 
오류메시지가 연결되지 않은 것에 대한 메시지만 나오니 이 에러메시지로는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적용해 봤지만, 해결이 안 됬다. 다음날 다시 검색 시작. 해결법을 찾았다.

해결법은 이거였다.
-Djava.security.egd=file:/dev/./urandom
리눅스에서 오라클 jdbc 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random 을 사용하는 데, random은 서버의 엔트로피를 사용하여 random 값을 생성한다고 한다. 여기서 엔트로피란 서버의 노이즈라고 한다.
노이즈는 서버의 디스크 읽기, 키보드 입력, 네트워크 패킷등이라고 한다.
random은 이런 엔트로피가 일정조건까지 채워져야 값을 생성해 준다고 한다. 이 기다림이 문제 였다. 반면 urandom 일정조건을 채우지 않고도 바로 값을 준다고 한다.

잘 이해가 안 가서 검색을 하니,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었다.

역시 검색을 하려고 해도 뭘 알아야 검색을 할 수 있다.

결국 옵션 하나로 해결한 문제였지만 문제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꽤 골치 아픈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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